3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노트북, JYF-JN1DB를 구입했습니다.

펜티엄 4405U, 램 4GB, SSD128GB, 14인치 TN 패널 등이 주요 스펙인데요,

발매된 지 몇개월이 지났지만 인터넷에 정보가 없어(특히 내부구조) 사진 몇 장과 함께

첫인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한성 U34S 시리즈로 i3 4세대 50만 원 대의 제품이었습니다.

한성 역시 가성비로 승부하는 브랜드인데 U34S는 액정과 베젤 사이 및 상판과 하판의 유격 문제가 심했고

제가 사용하던 제품 역시 외관상 문제가 좀 있었지만,

주연테크의 노트북은 생각보다 마감이 좋습니다. 각 결합부가 딱 맞물려있어 튼튼한 느낌을 받았어요.



두께는 22mm, 랜선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얇은 편으로 무게도 배터리를 포함한 본체가 약 1.5kg,

어댑터까지 포함해도 1.9kg니까 휴대성도 좋은 편입니다.



14인치 노트북이어서 키보드는 텐키리스입니다.

깔끔한 모습!



이 가격대의 노트북이 그렇듯 램이나 SSD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일부분이 아니라 하판 전체를 개봉해야합니다.

나사를 모두 풀고 SD카드 슬롯이 있는 왼쪽부터 들어올려야하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긁히지 않게 조심하셔야겠네요.

CPU 팬 밑에 흡기를 위한 타공망이 있어 노트북 쿨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램을 추가해서 듀얼 채널을 구성할 수 있고, 별도의 디스크 공간도 존재합니다.


이번 노트북용 스카이레이크 펜티엄이 하이퍼 스레드 기술을 가지게 되어 2코어임에도 4스레드로 작동하는 큰 이점이 있고

세대의 발전에 힘입어 제가 사용했던 i3-4025U는 물론 i3 5세대 저전력 제품보다도 성능이 뛰어납니다.

꼭 대기업을 고집하는 편이 아니라면 추천할 만한 노트북이라고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