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올해도 찾아온 발렌타인데이... 아니 생일에 취직한 동생이 선물을 주었다.

가죽줄만 가지고 있어 메탈밴드도 하나 가졌으면 하는 중이었는데 마침내...!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온라인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었으나

직원분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었다.

 

 

기존에 착용하던 시계는 로만손, 이번에 구입한 시계는 시티즌으로

원래는 적당한 가격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스위스 무브먼트를 갖춘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를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매장에 없는 관계로(순 핑계) 세이코나 티쏘의 모델도 함께 살펴보고 밑에 적을 몇 가지 이유로 결국 시티즌을 선택했다.

 

 

시티즌의 BL8009-76L을 고른 이유로는

 

손목둘레가 15cm도 넘지 못하는 내게 적당한 39mm의 케이스

앞으로 약 100년 동안 수정할 필요가 없는 날짜

빛을 이용해 충전하는 에코드라이브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기에 결정!

 

 

케이스 크기는 딱이었는데 밴드가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 두꺼워서 걱정했지만

실착해보니 잘 어울려서 무척 만족중.

 

얇은 손목을 가진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