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컴퓨터도 슬슬 1년 반이 지나가면서,

이제 수명이 다할때까지 성능을 이끌어내려고 오버클럭했습니다.

아무리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오버클럭도 제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CPU: 레고르 250(AMD Athlon II X2 250) 3.0GHz


FSB 200→240(240X15=3.6GHz)

CPU 전압은 1.375


FSB 상승에 따라 HT클럭은 배율을 낮춰 기존 2000에 가깝게 설정했습니다.

성능상의 이득도 적고,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내장그래픽을 쓰지 않는 한

기존치 2000을 넘으면 데이터가 오염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Ram: 삼성 DDR3 PC3-10700 667MHz


또한 램도 677클럭 에서 800으로 같이 오버클럭이 되므로 1.6볼트의 전압으로 올려줬고

램타이밍은 일단 오토로 두었습니다.


NB클럭이 기존 2000에서 2400으로 상승함에 따라 1.17에서 1.18로 CPU-NB전압을 소폭 올렸습니다.

HT클럭과 마찬가지로 FSB상승으로 인해 NB클럭이 올라가지만 이것을 저는 배율을 낮춰서 기존과 유지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메모리의 향상에는 NB클럭의 오버도 꽤 영향을 미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L3캐쉬가 없는 레고르250의 경우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요.



인텔번 10회, 하이퍼파이 32M 통과, 프라임 4시간 1회 성공입니다.

온도부분도 크게 상승한 부분이 없어 일단은 괜찮아보이네요ㅎㅎㅎ


※ 도움말

HT클럭이나 NB클럭 변경시 배율이 없고 속도로 나오시는 분들은

그것이 기본 FSB 200일때 2000의 스피드일시 10배의 배율이라는 뜻입니다.

저의 경우 1600의 스피드로 바꿔주면 8배가 되어서 FSB 240에 8을 곱해 HT클럭이 유지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