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선 웹게임이 정말 잘맞습니다.
얼마전 후임이 할만하다고 하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RPG장르의 웹게임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무림영웅이란 게임인데 생각보다 괜찮길래 리뷰를 올려봅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자신의 닉네임 위에 이미지는 고급계정으로 등록하면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구해다 바꿔놓았습니다.



메인화면에서 성밖으로 버튼을 눌러 필드로 나가면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일반 RPG게임에서  몹 사냥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웹게임인지라 화려한 전투장면 이런건 없고 스샷과 같이 텍스트로 보여집니다.



투기장은 말그대로 다른 플레이어와 겨룰 수 있는곳입니다. 물론 필드에서 PK상태가 활성인 유저를 공격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패널티 없이 순수하게 겨룰 수 있고, 제일 큰 특징은 이기면 상대방을 노예로 삼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엄연히 노예주인이긴 한데 언제 더 높은 유저에게 노예로 잡힐지 모르는 일입니다.
노예로 삼은 유저는 주인에게 경험치도 얻어다 주는 등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자신의 노예가 다른 유저에게 진다면 그쪽 유저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26레벨까지 키워봤는데 여기서부턴 레벨이 더디게 올라가는군요.
웹게임의 특성상 어느정도 올리고 잘안오르기 시작하면 금새 질려버린다는게 ...
그래도 켜두고 다른 컴퓨터 작업이나 아예 접속을 종료해도 대부분 유지되는 시스템이기에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게 묘미이겠지요.
간편한 웹게임 찾이시는 분들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