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적으로 하던 게임을 그만두니 컴퓨터도 무료해지기 마련인가보다.
요샌 곱등이를 산 채로 먹어서 더욱 유명해진 생존왕의 동영상을 자주 본다.

특수부대 출신의 위엄을 갖춘 베어그릴스ㅋㅋㅋ
정말 보는 내가 다 짠하다.
고생좀 덜했으면 좋겠어...

여튼 한 편이 1시간이 채 안되는 40~50분 정도인데 나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식사와 잠자리 마련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저렇게 자보고 싶기도 하다가도,
배부르고 따뜻하게 자는 내처지를 보면 참 다행이지싶기도 하다.



여튼 다큐가 따분하다는 편견을 단번에 깨버린 프로그램.
늘상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주위의 동식물이 에너지 공급원으로 느껴질때면 뜨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