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올릴까 하다가 괜찮은 장면을 한번 찍어봤는데, 스마트폰은 훌륭해...

 

위킥스를 돌아다니다 들어온 몇몇 작품중에,
'걸 프렌즈'가 재밌어 보여서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매!
 

5권이라는 적당한 분량으로 이런 스토리를...

정말 재밌어서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내 행복은 값싸구나ㅜㅜ)

 

내용 자체는 주인공이 보내는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이야기로,

조금 풀어서 얘기하면 서로의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두 명이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변하는지, 그들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지를 그렸다고 말하면 되겠네요.
아무래도 작가분이 여성이라서 그런지 단순히 상업적인 접근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자신이나 주변의 상황에 따른 심리 변화를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처음 구매하고, 소장하게 된 백합 만화가 되었네요ㅎㅎㅎ
만화는 확실히 가격면에서 다른 매체보다 구매하기가 좋은것 같아요.

일어 원문으로도 어렵게, 힘들게 읽을 수는 있지만 국내에 정식발매가 많이 되었으면 해요.

하긴 앞으로는 이럴 시간도 거의 없고 희망사항일 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