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네요. 밤새서 한번에 다읽었습니다 ;ㅅ;
출간된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있는 프랑스작가 기욤 뮈소의 대표작입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되기도 했었는데요,

기존의 틀속에서 자기만의 방식을 이용해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작가의 구성방식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무엇인가 부족한 사람들이 상대방을 통해 욕구를 채워나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아내를 잃은 상처를 간직한 샘 갤러웨이와 희망을 품고 뉴욕으로 건너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 보몽의 사랑,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관계가 생생하게 얽히고 풀어져나가는 소설은 빠르고 끊김이 없습니다.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이만 줄이려고해요.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책은 직접 읽어보는게 가장 큰 매력임에 틀림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