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메인스트림급 컴퓨터를 맞춘 김에 스카이림만 하다 마영전을 시작했습니다.

룩을 위한 게임이라는데 원하는 장비의 외형에 성능을 옮길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반드시 현금을 지르지 않아도 꾸밀 수 있다는 것이 맘에 들어 하게 되었죠.


60레벨까지 200만원정도 모여서 무슨 장비를 입어야 하나 검색해봤더니

성능을 따지면 블랙해머, 스위프트 조합을 추천하고 있었지만 차마 받아들일 수 없는 외형...

일단 머리를 가리지 않는 걸 찾다보니 잉켈스가 나왔고, 갑옷은 홀리윙이 괜찮았습니다.

세트 효과를 위해 홀리윙 상하의를 입고, 나머지 세 부위는 잉켈스로 결정!


때마침 골든타임 이벤트에서 매혹의 룬을 주길래 잉켈스 부츠만 내추럴 부츠로 모양을 바꾸고,

이너아머는 매혹적인 향기를 피부톤과 비슷한 100번 색상으로.


남은 이벤트 기간에 받는 매혹의 룬은 70렙 때 쓰이겠네요.

현재는 모아놓은 돈 다 써서 거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