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공간
천녀유혼 리메이크 - 유역비 주연
천녀유혼 리메이크 - 유역비 주연
2011.05.02원작의 엄청난 흥행으로 리메이크 또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천녀유혼입니다. 분명 3편의 원작 모두 아주 예전 봤던 기억은 나는데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안나네요. 아 이 영화는 고전이야기로도 있습니다. 저는 섭소천이라는 제목으로 읽은것같네요. 간단한 내용은 섭소천이라는 여자귀신이 남자를 홀려서 원기를 흡수한다는 것인데, 섭소천은 사실 심성이 나쁜귀신은 아니고 할망구 나무요괴때문에 억지로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 힘을 합쳐 나무요괴를 때려잡는 아주 정의로운 스토리... 이렇게만 보니까 권선징악이라는 중학교급 고전소설로 추락하는 느낌이ㅜㅜ 플짤은 초반부에 섭소천이 영채신을 유혹하는 장면입니다. (용량관계로 3개로 나눠서 이어붙였으니까 혹시 자동으로 안넘어가면 넘김버튼눌러서 보세요) 왼쪽이 원작에서 섭소천을..
신조협려 2006 소용녀, 양과 고묘에서
신조협려 2006 소용녀, 양과 고묘에서
2011.04.28이 장면은 천방지축이던 양과가 아직 고묘에서 생활한지 얼마안되서 소용녀에게 장난치는 모습입니다. 이때는 소용녀도 아직 희로애락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웃는모습을 보여주지 않지요. 고묘파 무공이 칠정육욕을 금하고 있어서 소용녀는 어린시절부터 감정을 절제해왔지만, 양과를 만나면서 변하는 과정을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양과는 나중에 철이 들어서도 옷은 찢어먹고 다녀서 소용녀가 항상 바늘과 실을 가지고다니며 꿰매어줍니다. 뭐랄까 주인공들의 무공이 엄청나게 강해지면서도 이런 인간적인 모습도 여전히 남겨 훈훈하게 만드는것같네요.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꿰매 주시는 거랑은 다르겠지... 이제 애도 아닌데 정말 가끔씩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여담으로 천룡팔부를 마쳤을때만해도 소용녀..
신조협려 2006 소용녀(유역비) 용녀화
신조협려 2006 소용녀(유역비) 용녀화
2011.04.21양과(황효명)가 소용녀(유역비)에게 용녀화를 주는 장면입니다. 절정곡에서 일어난 한바탕의 소동이 끝나고 잠시 경치를 구경하는 중인데, 양과는 이때 소용녀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한 것을 꿈에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 16년의 이별이...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정말 안타까워요. 소설 끝부분에서 둘이 만난 후 이야기를 좀 더 길게 써줬으면 좋았을텐데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튼 보는 내내 너무 슬퍼서, 아마 유역비가 아니었다면 끝까지 못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신조협려 2006 양과, 소용녀 재회장면
신조협려 2006 양과, 소용녀 재회장면
2011.04.15소용녀를 연기한 유역비가 엄청나게 예뻐서 화제가 된 신조협려 2006입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못보고 있었는데, 주말을 활용해 몰아봤습니다. 원작은 김용의 소설인데 어느 대학에서는 아예 학과로 지정도 됬다고... 인터넷에 사진은 많은데 동영상은 중복자료만 많아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플짤에 나온 부분만 살짝 소개를 해보지요. 양과는 정화독의 해약을 구하지만, 소용녀가 빙백은침의 독을 해독할 방법이 없자 소용녀가 죽으면 자신도 더이상 살고 싶지가 않다면서 해약을 버립니다. 양과의 숙부의 부인 황용은 양과를 치료할 수 있는 단장초를 구하고, 소용녀에게 양과가 단장초를 먹도록 설득해달라고 합니다. 소용녀는 어짜피 자신은 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양과에게 단장초를 먹고 살아서 16년 후에 다시 만나자는 글..
일본영화 고백에서 반장 역할의 하시모토 아이
일본영화 고백에서 반장 역할의 하시모토 아이
2011.02.17橋本愛 (ハシモトアイ) 1996 / 1 / 12 O형 쿠마모토현 출생 161cm 만화, 배드민턴 얼마전에 일본영화 고백을 봤었는데, 영화도 무척 재밌었지만 거기서 반장 역할로 나왔던 아이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다.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종료)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종료)
2011.01.23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비밀댓글로 간단한 신청사유와 이메일 주소를 남겨드리면 몇분을 선정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든 다른데서 넘어오시는 분이든 상관없고, 엄청난 블로그 활동을 해야하는 구속도 없습니다. 그저 이 초대장이 단 하나의 의미라도 가질 수 있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입니다. 선정과 초대장 발송은 1월 23일 일요일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하겠습니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7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내보자는 의미로 우렁찬 호랑이 토끼!
지름신 강림
지름신 강림
2010.11.18시내에 서점에서 이것저것 눈여겨보았다가 인터넷서점에서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었는데 휴가나가서 본다고하니 어머니께서 한번에 전부 구입해주셨다. 한두권이 아니라 월급으로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아쒼나~ 햄볶아요. 예상치 않은 음주행위로 뿌리깊은 나무밖에 못읽었지만 볼 것이 많이 남았다는것은 좋은것이다. 소대로 가져가서 보고 싶은데 그냥 책장에 꽂아두고 나올때마다 봐야겠다. 그거슨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나의 마음.
스타크래프트 II 자치령 입대시험
스타크래프트 II 자치령 입대시험
2010.10.17이럴수가ㅋㅋㅋ 나의 강력한 파괴본능ㅋㅋㅋ 어릴적 불놀이를 좋아하곤 했었지... 라이터를 켜고 에프킬라를 뿌려 뱀을 쫓던 동네형의 멋진 모습에 반해버렸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공식적으로 미션을 제외하곤 스타2에 파이어뱃은 없어졌잖아! 후후후 여튼 스타2 홈페이지에 가면 할 수 있음!
Man vs. Wild
Man vs. Wild
2010.09.21고정적으로 하던 게임을 그만두니 컴퓨터도 무료해지기 마련인가보다. 요샌 곱등이를 산 채로 먹어서 더욱 유명해진 생존왕의 동영상을 자주 본다. 특수부대 출신의 위엄을 갖춘 베어그릴스ㅋㅋㅋ 정말 보는 내가 다 짠하다. 고생좀 덜했으면 좋겠어... 여튼 한 편이 1시간이 채 안되는 40~50분 정도인데 나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식사와 잠자리 마련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저렇게 자보고 싶기도 하다가도, 배부르고 따뜻하게 자는 내처지를 보면 참 다행이지싶기도 하다. 여튼 다큐가 따분하다는 편견을 단번에 깨버린 프로그램. 늘상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주위의 동식물이 에너지 공급원으로 느껴질때면 뜨끔ㅋㅋㅋ
장희민에게 군대란 그냥 살인자집단
장희민에게 군대란 그냥 살인자집단
2010.07.25세상에나 그동안 군대와 출산에 대한 말도안되는 드립을 참아왔는데 급기야 이런 발언까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것도 EBS라는 막강한 파급력을 가진 교육방송의 강의에서 그랬을줄은. 힘들게 낳아서 죽이는거 배워온다고? 그래 그 말 자체는 맞지. 근데 왜 배우는지 생각해보자. 우리나라는 아직 세계의 유일무이한 분단국가잖아. 오늘 이 시간에도 한미연합훈련이 진행중이고 북한은 신경을 곤두세워서 위협에 들어간 이판국에 최전방에 내 동료들은 벌벌떨고 있다. 만에하나 국지전이라도일어날까봐. 전쟁은 현실이다. 그 어떤 과대포장을 해도 과하지 않을만큼 참담하고 냉혹한 현실이지. 거기서 조금이나마 덜 피해를 입고 더 빨리 벗어나려면 이겨야만한다. 적은 우리를 죽이려는데 우린 과연 살리는게 가능할까. 그건 1차적인 외교의..
이정수 훼이크 김남일 태권축구
이정수 훼이크 김남일 태권축구
2010.06.23대한민국 16강 진출! 새벽에 볼까말까하다가 엊저녁에 탁구치고 매우 피곤해서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2:2 po삽질wer에도 불구하고 진출했다는 소식이 반기는군요. 조 2위로 올라가서 새벽에 축구보지 말고 11시에 보라는 배려인듯ㅋㅋㅋ 으악 진짜 보는 내가 손발이 오그라든다ㅋㅋㅋㅋㅋㅋ "제가 골 좀 넣겠습니다." 인사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헤딩하려다 안될것같으니까 발 밀어넣기ㅋㅋㅋㅋㅋㅋ 예의바른 청년이야... 김남일 반칙 태권축구ㅠㅜㅋㅋㅋ 아 정말 비겼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졌으면... 솔직히 저 상황은 누가봐도 프로선수로서 욕먹을만했다. 더군다나 국대경기에서;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 미니홈피까지 털리고 있는건 좀 그렇지만 다음엔 잘좀하자 남일형ㅠㅜ